누군가에게는 2번째 월급이라고 하는 연말정산. 하지만 누군가는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 세금을 토해내야 할 경우가 생기죠. 그러면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연말정산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4대 보험 넣고 일 한 근로자라면 연말정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원천징수 의무자로 모든 직원들에 대한 연말정산을 실시해야하는데, 만약 연말정산 안 하겠다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국세청에서는 회사에서 신고한 기본적인 내용만 보고 판단하여 결국 더 많은 세금을 토해 내야 할 상횡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내가 연말정산을 하지 않아도 소득자로서 기본적인 정보로 진행이 되는것이니 기부금이나 병원비, 교육비등 내야 하는 서류는 꼭 챙겨서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이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연말정산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벌금을 내야 하는 불이익은 없지만 필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인적공제만 된다면 많은 돈을 토해낼 수도 있다는 거 기억하시고요. 올해부터는 자신이 직접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일임하겠다는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연말정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
중도 퇴사자의 경우 퇴사할 때까지의 급여와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이전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해줄 거예요. 이 또한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전 회사에 전화를 해볼 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퇴사 후의 정산은 새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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