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과 건폐율 모르면 집 살때 망해요.

용적률과 건폐율

우리나라처럼 부동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참 드물죠. 거의 모든 국민들의 염원이랄까요? 하지만 많은 부동산 용어들은 우리가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그중에서도 내가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고 하거나 집을 사려고 할 때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 의미를 모른다면 안 되겠죠. 그런 용어들 중 오늘은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기 쉽게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용적률이란?

용적률과 건폐율

건물의 모든 층의 바닥 면적을 합 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30평짜리 5층짜리 건물이라치면 용적률이 150%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적률을 보면 건물의 규모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용적률이란 것은 건물을 지을 때 건축주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법률에 따라야 하며, 각 지자체에서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용적률이 높으면 고층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신다면 이 용적률을 보고 부동산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지하층이나 주차장,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커뮤니티 시설, 피난구역등은 용적률 면적에서 제외되는 면적입니다.

건폐율이란?

용적률과 건폐율

토지면적에 대한 건물 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땅이 100평일 경우 이 토지에 정해진 건폐율이 60%라면 이 땅에 최대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의 평수가 60평까지라는 의미입니다. 

 

건폐율은 토지 면적에 비해 몇% 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숫자가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만약 아파트 단지 정원이 잘 꾸며지고 쾌적한 것을 원한다면 건폐율이 낮은 게 더 적합할 것입니다.

 

반대로 건폐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런 경우는 소음 문제, 채광, 환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편해야할 집이 불편해 질 수도 있기때문에 유의해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용적률과 건폐율은 비율에 따라 주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요소이기 때문에 집을 짓거나 아파트를 사거나 건물을 살 때 등 반드시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